컴투스로카 '다크스워드', 전 방향 트레드밀 VR 기기 '옴니 원' 서비스 계약

조민욱 기자 2023. 8. 24.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자사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PICO'와 '메타'에 이어 전 방향 트레드밀 기기인 '옴니 원'에 선보인다.

컴투스로카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미국 소재 VR 전 방향 트레드밀 업체인 '버츄익스'와 '다크스워드' 서비스 계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컴투스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자사 VR 게임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를 'PICO'와 '메타'에 이어 전 방향 트레드밀 기기인 '옴니 원'에 선보인다.

컴투스로카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게임스컴 2023에서 미국 소재 VR 전 방향 트레드밀 업체인 '버츄익스'와 '다크스워드' 서비스 계약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으로 다크스워드를 향후 출시할 플랫폼 옴니 원의 주요 콘텐츠로써 보다 높은 수준의 VR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버츄익스와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옴니 원은 버츄익스에서 준비 중인 전 방향 트레드밀 기기로 VR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이용자의 움직임을 그대로 게임 캐릭터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한정된 공간에서 현실감 넘치는 가상현실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게이밍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을 연상케하는 장치에 몸을 고정한 뒤 오목한 디자인의 발판위에서 전용 신발을 신고 발을 구르면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숙이거나 무릎 앉기, 점프 등 복잡한 자세도 똑같이 구현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하면 게임 속에서 걷거나 뛰고, 몸을 기울여서 적의 공격을 피하는 등 보다 직관적이고 실제와 같은 조작감을 구현하고 다양한 액션을 펼치는 것이 가능하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 특유의 액션성과 다양한 움직임 등이 옴니 원에서 추구하는 실제와 같은 조작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이후 출시하는 다양한 VR 게임 플랫폼에도 성공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