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X박경림, 조인성X차태현 알바생 된다 “‘어쩌다 사장3’ 게스트 출연”[공식]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한효주, 방송인 박경림이 tvN '어쩌다 사장' 시즌3(연출 류호진)의 아르바이트생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tvN 측은 8월 24일 뉴스엔에 "한효주, 박경림이 '어쩌다 사장' 시즌3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어쩌다 사장'은 2021년 시즌1, 지난해 시즌2로 방영된 tvN 간판 예능이다. 고정 출연자인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슈퍼마켓 사장이 돼 겪는 좌충우돌 영업기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시즌3는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게스트로 섭외된 한효주는 조인성, 차태현과 9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동반 출연했다. 지난해 5월 방송된 '어쩌다 사장' 시즌2에도 배우 김혜선, 박경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사장 차태현, 조인성과 좋은 합을 자랑했다.

박경림의 경우 2002년 종영한 MBC 일일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배우 조인성과 호흡을 맞췄다.

박경림은 조인성과 2000년부터 2002년까지 방송된 청춘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tvN에 따르면 하반기 방송되는 시즌3에서는 차태현과 조인성이 미국 서부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담긴다. 운영에 나선다. 국내에서 작은 시골 가게부터 규모가 더욱 커진 할인마트까지 운영하며 영업 레벨을 다져온 두 사람이 타지에서 어떤 가게를 어떤 방식으로 운영해 나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류호진 PD는 "낯선 환경 속에서 더욱 고군분투하는 두 사장 차태현과 조인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민자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민족이 함께하는 미국인만큼 더욱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과 이야기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