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美 3대 처방약관리사 선호의약품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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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인 '옵텀'의 공보험 처방집 선호의약품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달 중 전체 시장 규모의 5%에 해당하는 PBM과 유플라이마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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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텀 공보험, 미국 시장 중 14% 차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가 미국 주요 처방약급여관리회사(PBM)인 ‘옵텀’의 공보험 처방집 선호의약품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미국 3대 PBM 가운데 한 곳인 옵텀은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산하 PBM이다. 유플라이마가 등재된 옵텀 공보험 시장은 미국 전체 시장 중 가장 큰 규모인 14%를 차지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PBM은 처방약의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로, PBM 목록 등재는 미국의 의료보험 급여 체제에 편입되는 것을 뜻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달 중 전체 시장 규모의 5%에 해당하는 PBM과 유플라이마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11월 유플라이마 80㎎, 20㎎ 용량이 추가로 허가를 앞두고 있다고도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용량이 추가되면 오리지널 제품과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로서의 경쟁력을 갖게 된다”며 “PBM과의 협상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왕해나 기자 haena07@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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