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기업유치추진단' 민간 자문위원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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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시장 직속 기업유치추진단을 지원할 기업유치추진위원을 내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단은 현 시청사 부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부지, 인덕원 지구, 호계사거리 일원 등 가용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구성된 시장 직속 TF조직이다.
민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유치추진위원들은 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유치추진단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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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시장 직속 기업유치추진단을 지원할 기업유치추진위원을 내달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업유치추진단은 현 시청사 부지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 부지, 인덕원 지구, 호계사거리 일원 등 가용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구성된 시장 직속 TF조직이다.
추진단은 앞으로 ▲ 정보수집 ▲ 대상기업 선정 ▲ 기업 네트워크 구축 ▲ 기업 면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시는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 11일 삼성SDS와 CJ대한통운에서 임원을 지낸 서병교 씨를 단장으로 채용하는 등 기업유치추진단 실무진 구성을 완료한 바 있다.
민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기업유치추진위원들은 기업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유치추진단을 지원하게 된다.
기업유치추진위원에는 안양시민이 아니더라도 금융, 언론, 대학, 기업, 공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투자유치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는 내달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일련의 심사를 거쳐 올해 안에 위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의 발전적인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다양한 업종의 민간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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