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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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신성장 사업 확대 등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DX가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 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내에서 위상을 포지셔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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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재평가 통해 주주가치 제고 차원
포스코DX(대표 정덕균)가 신성장 사업 확대 등에 따른 기업가치 재평가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DX는 최근까지 내부 검토를 통해 이전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23일에는 이사회를 열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현재 코스닥시장 상장 폐지 안건을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는 10월 5일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코DX가 코스피로 이전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리딩 하는 대표기업으로 자본시장내에서 위상을 포지셔닝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 우량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 코스피로 이전을 통해 기관투자자의 수급을 개선하고, 투자자의 저변 확대도 기대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포스코DX는 지난 상반기 매출 7,758억원, 영업이익 643억원을 달성했다.
또, 포스코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리튬, 니켈, 양극재, 음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을 위한 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설비 및 제어시스템, 통합생산관리시스템, 창고자동화와 산업용 로봇 등을 적용한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포스코DX는 전 거래일보다 4.13% 상승한 3만9천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4만1천200원까지 9.87% 급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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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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