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자기 목소리 따라한 'AI 보컬' 듣고 소름..."무섭다"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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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31)가 AI 보컬에 "무섭다"는 의견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섬뜩하다"라며 반응을 했는데, 그 이유는 더 위켄드의 목소리가 아닌 셀레나 고메즈의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AI를 통해 더 위켄드와 사귄 적 있는 셀레나 고메즈의 목소리를 복제한 거였다.
셀레나 고메즈의 사례처럼 음성 AI 기술은 점점 발전,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 낸 노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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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31)가 AI 보컬에 "무섭다"는 의견을 남겼다.
지난 6월 16일 더 위켄드(The Weeknd·33)의 터키 팬은 소셜미디어에 더 위켄드의 'Starboy'(2016) 노래를 올렸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에 "섬뜩하다"라며 반응을 했는데, 그 이유는 더 위켄드의 목소리가 아닌 셀레나 고메즈의 목소리였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AI를 통해 더 위켄드와 사귄 적 있는 셀레나 고메즈의 목소리를 복제한 거였다.
영상은 계속해서 퍼졌고 최근 셀레나 고메즈도 이를 확인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무섭다(Scary)"라며 댓글을 남겼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도 "셀레나도 AI가 자신의 목소리와 비슷해 놀라며 끔찍하다고 말한 것 같다", "셀레나가 앱 개발자에게 소송하길 바란다", "목소리는 따라 할 수 있지만 스타일은 따라 할 수 없다" 등 비판하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의 사례처럼 음성 AI 기술은 점점 발전, 가수의 목소리를 흉내 낸 노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신선한 충격을 주면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방탄소년단 막내 정국은 AI 커버를 신기해했다. 하지만 AI가 노래는 진정성이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AI 작곡에 대해 창작자들의 진정성을 허무하게 만든다며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와 더 위켄드는 지난 2017년 1월부터 약 10개월간 교제하고 헤어졌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셀레나 고메즈 소셜미디어, 소셜미디어 'funnylyr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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