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모친에 뇌물 공세…아내와 또 옥신각신 (살림남)
황효이 기자 2023. 8. 24. 16:00
‘살림남’ 이천수가 아내와 또 옥신각신한다.
26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천수가 어머니를 향한 뇌물 공세를 펼친다.
이날 이천수는 어머니를 만나 소고기 데이트를 즐긴다. 이천수는 “오늘 다 아들 시켜. 오늘 머슴이야”라고 말하며 좋은 아들 노릇을 시전한다. 어딘지 수상한 이천수의 행동에 어머니는 의심을 거두지 못한다. 이천수는 “하은이(아내) 집안일 좀 도와달라”고 본심을 투척하고, 어머니는 “고기까지 사줘가면서 부탁을 하냐”며 아들의 부탁을 승낙한다.
대청소 당일, 온갖 잡동사니로 가득한 방을 본 이천수는 “좀 치우고 살자”고 잔소리하고, 심하은은 “혼수 침대도 버리더니 다 버리려고 하냐. 나도 갖다 버리지 그래”라고 받아치는 등 의견을 좁히지 못한다.
때마침 이천수의 집에 찾아온 어머니는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고 전화부터 거는 변화를 보인다. 물건을 버리느냐 지키느냐로 옥신각신하는 아들 부부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방 정리 진두지휘에 나선다.
이천수는 청소하느라 손톱이 망가진 어머니와 심하은을 위해 네일아트를 쏜다. 네일숍에서 속마음을 터놓으며 가까워진 고부 사이에 이천수는 뿌듯해 한다. 26일 오후 9시 25분 KBS 2TV에서 방송.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종합] 함소원 “전 남편과 동거, 스킨십 너무해서 문제” (가보자고)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우울증 약 먹고 있다” 고백
- [스경연예연구소] ‘악마’ 박신혜의 ‘차력쇼’, ‘지판사’가 심상치 않다
- 곽튜브 ‘거짓학폭’ 주장 누리꾼 “모두 허위사실, 영화속 범죄자된 것 같아”
- ‘황재균♥’ 지연, 이혼설 속 결혼 반지 빼고 유튜브 복귀
- ‘베테랑2’ 500만 돌파
- 빠니보틀 ‘곽튜브 비방욕설’ 언급 “난 공인도 연예인도 아냐”
- [종합] ‘굿파트너’ 공감&울림 남겼다, 최고 21% 해피엔딩
- 유아인, 동성 성폭행 ‘무혐의’···경찰 ‘증거불충분’ 불송치 결정
- “SNL, 하다못해 비연예인까지 조롱”…도 넘은 풍자에 누리꾼 ‘뭇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