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대구어린이세상서 자원봉사 펼쳐

김덕용 2023. 8. 2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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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 세상 만들기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24일 대학에 따르면 박 총장은 지난 19일 대구어린이세상(옛 어린이회관)을 찾은 대학 주요 보직자와 직원, 대학 홍보대사들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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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이 즐겁고 행복한 어린이 세상 만들기를 위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24일 대학에 따르면 박 총장은 지난 19일 대구어린이세상(옛 어린이회관)을 찾은 대학 주요 보직자와 직원, 대학 홍보대사들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30개월 이하 영유아들을 위해 마련한 아기 꿈 탐험대 등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놀아주기, 입장 팔찌 채워주기, 안전요원 역할 등을 맞았다.
박승호 총장(오른쪽)이 한 입장 어린이에게 팔찌를 채워주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박 총장은 2층 사회탐험대 ‘꼬꼬마 갤러리’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그림그리기와 만들기, 1층 영유아 체험관인 ‘꿈자람 놀이터’에서 점프점프 놀이를 함께 즐겨 호응받았다. 대학 측은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에 대한 오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대구어린이세상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시설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고 있다.

2년간 시설 리모델링을 끝내고 지난 6월 새롭게 문을 연 대구어린이세상은 △머무는 공간(전시) △연결되는 경험(체험) △나누는 시간(공연) 등 3가지 테마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계명문화대학은 달서구 청소년수련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달성산단 참꽃 직장어린이집도 함께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세상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특성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승호 총장은 “대구어린이세상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심 속 문화‧교육‧즐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재학생들의 현장실습, 봉사활동, 취업역량 강화의 장으로도 활용하는 등 상호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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