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엔비디아 실적 영향에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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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6.95포인트(0.87%) 오른 3만2287.21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9.54포인트(0.42%) 상승한 2286.59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또한 24일 홍콩대표지수인 항셍 지수가 장중 한 떄 4% 이상 급상승한 점도 도쿄증시에 있어서 호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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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4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6.95포인트(0.87%) 오른 3만2287.21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49포인트(0.52%) 뛴 2만686.58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9.54포인트(0.42%) 상승한 2286.59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쿄증시 투자자들은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실적에 주목했다.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에, 투자자들은 반도체 관련주 투자에 나섰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23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등 주요 지수가 상승한 점도 투자를 부추겼다.
또한 24일 홍콩대표지수인 항셍 지수가 장중 한 떄 4% 이상 급상승한 점도 도쿄증시에 있어서 호재가 됐다.
다만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0으로 시장 예상을 밑돌자,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강세·달러 약세가 진행됐다. 엔화 강세에 수출관련주인 도요타, 닛산자동차 등 자동차주가 하락 마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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