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우르르 달려가더니 1명 '집단 폭행'···때린 이유 알고보니

김태원 기자 2023. 8. 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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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에서 8명이 한 남성을 집단 구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MBN은 서울 송파경찰서가 방이동 거리에서 한 남성을 집단 폭행한 8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의 모 거리에서 한 남성이 8명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인들로 구성된 일당 8명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집단 폭행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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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이동에서 8명이 몰려들어 피해자(붉은 원) 한 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MBN 보도화면 캡처
[서울경제]

서울 송파구에서 8명이 한 남성을 집단 구타해 중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MBN은 서울 송파경찰서가 방이동 거리에서 한 남성을 집단 폭행한 8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3명에 대해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고 4명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남은 1명은 추적 중이다.

MBN 보도화면 캡처

지난달 22일 서울 송파구의 모 거리에서 한 남성이 8명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인들로 구성된 일당 8명은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자 집단 폭행을 했다고 한다. 이 중 1명은 지난달 12일에도 술에 취한 채 다른 사람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남성은 이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병이 확보되지 않은 남은 1명을 추적하는 등 현재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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