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완전체 라인업, 오지환 5번-박동원 7번 선발 복귀...엘롯라시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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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이날 잔부상으로 빠졌던 오지환과 박동원이 선발 라인업에 들어와, 완전체 라인업이다.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우천 취소가 된 22일 경기부터 선발 출장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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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1차전 맞대결을 한다. 지난 22~23일 이틀 연속 우천 취소가 됐다. 주중 3연전 중 마지막 날 경기는 정상적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LG는 64승 2무 38패(승률 .627)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KT에 6.5경기 앞서 있다. 롯데는 50승 54패(승률 .481)로 7위다. 5위 두산과는 2.5경기 차이 뒤져 있다.
LG는 이날 잔부상으로 빠졌던 오지환과 박동원이 선발 라인업에 들어와, 완전체 라인업이다.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오지환(유격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출장한다.
박동원은 지난 19일 SSG전 도중 왼쪽 손목 통증으로 교체됐고, 20일 경기에는 결장했다. 우천 취소가 된 22일 경기부터 선발 출장이 가능했다.
오지환은 최근 왼쪽 허벅지 근육통으로 지난 주 삼성과 3연전에 모두 결장했고, 주말 SSG 3연전에는 경기 후반 교체 출장했다. 무리하지 않고 휴식으로 몸상태를 회복했다.
LG 선발 투수는 켈리. 올 시즌 23경기(135⅓이닝)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4.59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자책점이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 23명 중에서 22위다.
롯데 상대로 올해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6월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8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잘 던졌지만 승패없이 물러났다.
LG는 23일 변화구 테스트를 위해 2군에 내려갔던 불펜 투수 정우영이 1군에 복귀했다. 좌완 이우찬이 2군으로 내려갔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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