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23살 득남한 子 손보승에 육두문자 “끝났다고 생각했다”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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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이 23살에 아빠가 된 아들 손보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8월 2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개그우먼 이경실, 군대도 안 다녀온 둘째 아들의 혼전임신?! "엄마의 촉이 딱 오더라고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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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이 23살에 아빠가 된 아들 손보승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8월 23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개그우먼 이경실, 군대도 안 다녀온 둘째 아들의 혼전임신?! "엄마의 촉이 딱 오더라고요"'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경실은 "제 주변에는 아직 손주를 봤다는 친구들이 없다"며 23세에 득남한 아들 손보승을 언급했다.
이경실은 "재작년 7월쯤에 아들이 군대를 안 다녀온 상태에서 배우 일과 택배 기사를 병행했다. 새벽 배송 후에 잠을 잘 수 있는 방을 얻고 싶어 하더라. 저도 밤에 운전하는 게 걱정돼서 방을 얻으라고 허락했다"며 "근데 잠만 자는 방이 아니라 여자친구도 왔다 갔다 하는 방이 된 것 같다. 그 방에서 역사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아침에 흥얼거리면서 설거지 중이었는데 아들이 '엄마 오늘 기분 좋아 보이시네요'라고 물으면서 '할 얘기가 있다'고 하더라. 거실에 앉았는데 느낌이 싸했다. 테이블을 닦으면서 '아기 가졌니?'라고 설마 하는 마음에 물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군대도 안 갔다 온 23살 아들한테 '그래서 낳겠다고?'라고 재차 물었다. 아기 심장 소리를 들었다더라. 워낙 감성적인 아이라 그 순간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아기 심장 소리는 들리고 엄마 심장 떨어지는 소리는 안 들리냐'고 화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경실은 "'네가 보기에 엄마가 좀 안정된 것 같지?, 엄마가 살만한 거 같지?'라면서 봇물 터트리듯 감정을 쏟아냈다. 육두문자가 나오는데 아들이 아무 말도 안 하더라. 거기서 내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속풀이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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