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 버스 차로 시위…전장연 대표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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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지하철역 승강장과 버스전용차로 곳곳에서 13차례 불법 시위를 하며 차도를 점거하는 등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38차례 불법집회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한 혐의(기차교통방해·업무방해·집시법 위반)로 지난달 6일 박 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가 지난달 전장연을 고발한 사건을 포함, 이후 일어난 불법 시위를 계속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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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24일) 지하철과 버스전용차로 등에서 불법 시위를 한 혐의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를 소환해 조사 중입니다.
박 대표는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지하철역 승강장과 버스전용차로 곳곳에서 13차례 불법 시위를 하며 차도를 점거하는 등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021년 1월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38차례 불법집회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한 혐의(기차교통방해·업무방해·집시법 위반)로 지난달 6일 박 대표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서울시가 지난달 전장연을 고발한 사건을 포함, 이후 일어난 불법 시위를 계속 수사 중입니다.
박 대표는 이날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부터 모든 경찰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며 "법정에서 국가 권력과 사회가 장애인을 얼마나 지독하게 차별했는지를 두고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여현교 기자 yh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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