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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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환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치매환자의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 야광스티커, 간단한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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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보령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환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치매환자의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 매트, 야광스티커, 간단한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가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것을 돕는 사업이다.
치매안심센터는 상반기에 치매환자 가구 27곳에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현관문 수리, 양변기 교체 등 안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13가구를 선정하여 올해 총 40가구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일상생활 활동, 심리 행동 증상, 생활환경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하는 점검표를 활용해 선정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도 치매환자 가구 20곳에 가스밸브 잠그기, 냉장고 및 스위치 안내 등 주거환경 개선용 안심스티커를 제작·배부하는 등 치매환자의 생활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가정 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치매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가 있어도 잔존기능을 유지하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3266명 중 78%인 2562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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