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겸업' 日 오타니, 팔꿈치 인대 손상… 올해 투수로 못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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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올 시즌 투수로 뛸 수 없게 됐다.
MLB 닷컴에 따르면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24일(한국시각) "정밀검사 결과 오타니의 오른쪽 척골 측부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남은 시즌 투수로 등판하지 않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남겼다.
오타니는 MLB 데뷔 첫해인 2018시즌 팔꿈치 부상 탓에 투수로는 10경기 등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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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닷컴에 따르면 페리 미나시안 에인절스 단장은 24일(한국시각) "정밀검사 결과 오타니의 오른쪽 척골 측부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남은 시즌 투수로 등판하지 않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오타니는 신시내티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 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오타니는 1회말 무사 1루에서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쳤다. 2회초 다시 투수로 돌아온 오타니는 첫 타자 스펜서 스티어에 볼넷을 내주고 조이 보토를 땅볼로 처리했다.
그런데 크리스티안 엔카나시온-스트랜드를 상대하던 오타니는 2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직구가 파울로 연결된 후 벤치에 사인을 보냈다. 코치진과 이야기를 나눈 뒤 곧바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타니는 3회말 타석에서 대타로 교체됐다. 더블헤더 2차전에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정밀검사 결과 팔꿈치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타니는 올해 투수로 23경기 10승 5패 평균자책점 3.14의 성적을 남겼다.
오타니가 팔꿈치 부상 때문에 투타 겸업을 하지 못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오타니는 MLB 데뷔 첫해인 2018시즌 팔꿈치 부상 탓에 투수로는 10경기 등판에 그쳤다. 그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2019년 지명타자로만 경기에 나섰다.
지난 2020년 투타 겸업을 재개했지만 팔꿈치에 이상이 발견되면서 투수로는 2경기만 등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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