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 내달부터 9개 노선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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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대상으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9월과 10월 2달간은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이후 시범 시내버스에서는 현금결제 없이 카드로만 탑승할 수 있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큐알(QR) 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구입, 요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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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 간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대상으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9개 노선은 5, 10, 492, 493, 500, 600, 601, 603, 621이며 28대의 버스가 대상이다.
시에 따르면 교통카드가 활성화함에 따라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5.3%, 2021년 3.8%, 2022년 3.2% 수준으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9월과 10월 2달간은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이후 시범 시내버스에서는 현금결제 없이 카드로만 탑승할 수 있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금 없는 버스로 인한 불편이나 부작용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큐알(QR) 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구입, 요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정규운 대중교통과장은 “시범운영 기간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해 본격 시행 전 시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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