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상장 첫 날 102%대 강세[핫스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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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 주가가 상장 첫날 100% 넘게 뛰었다.
시큐레터는 악성코드 탐지 전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안랩 개발자 출신 임차성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보안 유니콘 기업으로 가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과정"이라며 "기술 고도화·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해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역량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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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시큐레터 주가가 상장 첫날 100% 넘게 뛰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큐레터는 공모가 대비 1만2300원(102.50%) 상승한 2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만9000원에 시작한 주가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큐레터는 지난 16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16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8일부터 이틀에 걸쳐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544.73대 1의 경쟁률로 흥행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는 회사가 제시한 희망공모가 9200~1만600원보다 높은 1만2000원으로 확정됐다.
시큐레터는 악성코드 탐지 전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로 안랩 개발자 출신 임차성 대표가 2015년 설립했다. 독자적인 악성코드 탐지 기술 마스(MARS)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메일로 들어오는 악성코드와 랜섬웨어 공격을 막는 보안 제품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상장 조달 자금을 기반으로 망간 자료전송 보안·웹서비스 보안·전자 방해 공격(ECM) 보안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총 200조원 규모로 평가받는 글로벌 정보 보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임차성 시큐레터 대표는 "코스닥 상장은 당사가 글로벌 보안 유니콘 기업으로 가기 위해 첫 발을 내딛는 과정"이라며 "기술 고도화·인프라 확충에 집중 투자해 국내외 보안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역량으로 탁월한 성과를 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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