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고성소방서 집중호우 장마 대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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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과 고성소방서는 24일 집중호우에 따라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 재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더욱 열악해진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을 다니며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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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과 고성소방서는 24일 집중호우에 따라 지역을 대상으로 자연 재난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이번 집중호우로 더욱 열악해진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을 다니며 시설물 관리 상태 등을 살폈다.
거진읍 송포리 주민 A씨는 “지난번 400㎜ 물폭탄으로 마을 뒤 산에서 토사가 흘려 내려 임시 방편으로 군에서 방수포 작업을 완료했지만 또 많은 비가 내리고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걱정이 크다”고 하소연했다.
간성읍 금수리의 한 축산 농가 주민 B씨는 “얼마 전 태풍으로 산사태가 발생해 축사 벽 밑에 까지 토사가 흘려내려 가슴이 조마조마 했다”며 “군에서 임시 방편으로 방수포 조치를 해서 다소 마음이 놓이지만 또다시 큰 비가 내리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조사가 마무리 되기도 전에 또다시 긴 장마가 예상되어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폭우 강풍 등으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고성소방서 관계자도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 지역에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해 사전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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