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 43억 가로챈 30대 전세사기범…3개월 잠적 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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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40억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김모씨(39)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2021년 초부터 서울 강서구와 수도권 일대에서 빌라 90여채를 사들인 뒤 임차인 수십명의 보증금 약 43억원을 가로채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을 추가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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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및 수도권 일대에서 40억원대 전세사기 범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사기 혐의를 받는 김모씨(39)를 전날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2021년 초부터 서울 강서구와 수도권 일대에서 빌라 90여채를 사들인 뒤 임차인 수십명의 보증금 약 43억원을 가로채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5월 잠적한 김씨를 3개월간 추적해 충남에서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 분양대행사 관계자 등을 추가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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