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가을엔 오산으로...‘오산시티투어’ 운영

[오산=뉴시스] 오산시티투어 버스 모습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오산의 대표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오산시티투어를 운영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산시티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오산의 주요 역사와 문화, 자연, 관광지를 하루 동안 여행할 수 있는 관광상품이다.

정기코스는 ▲토요일 ‘가족행복투어’ ▲일요일 ‘자연역사투어’ 로 진행되며 ▲평일 단체관람객을 위한 수시코스 ▲관광약자 코스 등으로 진행된다.

‘가족행복투어’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오색시장 ▲궐리사 ▲드라마세트장 ▲유엔초전기념관 ▲스미스평화관, ‘자연역사투어’는 ▲물향기수목원 ▲오색시장 ▲궐리사 ▲독산성과 세마대지 등 오산시 대표 관광명소 경유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용요금은 가족행복투어 성인 9000원(오산미니어처빌리지 입장료 포함), 자연역사투어 성인 4000원이다. 체험료, 식비, 여행자보험 등은 이용자 부담이다.

시티투어 참가 희망 시민은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통합예약 또는 체육관광과(031-8036-7972)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10명 이상 예약헤야만 운행되며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탑승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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