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관리공단, 슈퍼 블루문 관측 행사 개최

유재형 기자 2023. 8.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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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슈퍼 블루문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행사 참여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며, 블루문 관측 전 키즈테마파크에서 달의 위상 변화 등에 대한 천문 교육과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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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슈퍼 블루문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올해 2월 5일 울산대공원 정월대보름달 관측 행사. 2023.08.24. (사진= 울산시설공단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오는 30일 저녁 8시부터 울산대공원 키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슈퍼 블루문 관측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루문이란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경우 ‘두 번째 뜨는 보름달’을 가리킨다. 울산대공원에서는 블루문을 천체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블루문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또 돕소니안 망원경을 통해 토성을 관측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행사 참여 인원을 200명으로 제한하며, 블루문 관측 전 키즈테마파크에서 달의 위상 변화 등에 대한 천문 교육과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당일 비 등 기상 악화로 블루문 관측이 어려울 경우 관측 행사는 취소될 수 있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이번 블루문을 놓치게 되면 다음 블루문은 14년 뒤인 2037년에 볼 수 있다”며 “울산대공원 블루문 체험행사장을 방문해 가장 크고 밝은 슈퍼 블루문을 관측하며 색다른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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