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AI 株로 불러줘" 네이버, 달라진 주가

김소연 기자 2023. 8. 2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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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공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네이버는 기술 방향성과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DAN 23'을 열고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2021년 세계 3번째로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고도화한 것으로,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능력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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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마감]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AI?기술 총괄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열린 팀 네이버 콘퍼런스 단23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이를 기반으로 한 '클로바X', '큐(CUE):'가 소개됐다. 2023.8.2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NAVER(네이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공개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4일 NAVER는 전일대비 1만3500원(6.26%) 상승한 22만9000을 기록했다. 반면 주가가 네이버와 동행하던 카카오는 200원(0.41%)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이날 네이버는 기술 방향성과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컨퍼런스 'DAN 23'을 열고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하이퍼클로바X는 2021년 세계 3번째로 개발한 LLM(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를 고도화한 것으로,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능력도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와 검색 서비스 '큐(CUE):'를 선보인다.

클로바X는 창작·요약·추론·번역·코딩 등 다양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는 대화형 AI 서비스로 챗GPT의 대항마다. 검색 서비스 큐:는 오는 9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복잡하고 긴 질의를 이해하고 신뢰도 높은 최신 정보를 활용해 입체적인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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