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인 우울 치료비 지원사업’ 진행

2023. 8. 24.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노인 우울 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 우울 치료비 지원사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 우울증의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꾸준히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 노인 우울 치료비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노인 우울 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노인 우울 치료비 지원사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해 우울증의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 체계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치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꾸준히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질병코드 F32-F39(기분[정동]장애)로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치료비 발생 기준 만 65세 이상 남양주시민이다. 2023년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진찰료, 약제비, 검사비 등)의 본인 일부 부담금 연 36만 원을 지원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바라며,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은 △마음건강케어(초기진단, 외래진료 치료비 지원 등) △청년마인드케어(만19세~34세 청년시민) △응급입원비, 행정입원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사업별 질병코드, 소득 기준, 연령에 따라 지원 대상이 다르므로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남양주|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