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우승 청부사’ 안영준 “다시 우승 도전해야죠!”[SS양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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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지난 시즌 아쉬운 준우승을 뒤로 하고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우승 청부사'로 11월 다시 SK에 합류하는 안영준(28)도 몸상태를 끌어올리느라 여념이 없다.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친 SK는 안영준의 복귀로 공수밸런스를 다시 맞출 수 있는 만큼 정상에 재도전한다.
안영준은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 하는 것을 봤다. 이번 시즌에는 나도 다시 뛰는 만큼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다부지게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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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양지=이웅희기자] SK가 지난 시즌 아쉬운 준우승을 뒤로 하고 우승에 다시 도전한다. ‘우승 청부사’로 11월 다시 SK에 합류하는 안영준(28)도 몸상태를 끌어올리느라 여념이 없다.
SK는 지난 시즌 KGC인삼공사와 챔피언 결정전 7차전 혈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2년 연속 정상에 서는데 실패한 SK는 오세근까지 영입하며 대권 도전을 위한 라인업을 짰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고 있는 안영준도 시즌 도중인 11월 중순 팀에 합류한다.
안영준은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상근예비역을 택했다. 용인 처인구청에 오전 9시까지 출근해 오후 4시 퇴근한다. 이후 SK 양지체육관을 찾는 게 안영준의 일상이다. 안영준은 “일과 후에 마음껏 개인 운동을 할 수 있다. 재활 3일, 농구 2일을 하는 패턴으로 매일 체육관에 와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11월까지 재활보다 농구를 더 많이 하는 패턴으로 끌어 올리며 실전을 뛸 수 있는 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심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을 노린 안영준은 “상근예비역도 대표팀 발탁이 가능해 기대는 했는데 안 되더라. 아쉽다”라며 미소지었다. 안영준은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는 5X5 대표로 뛰고 싶어했지만, 실전 경험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안영준은 “주위에서 걱정하시지만, 농구선수가 1년 (경기를)안 뛴다고 바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자신했다.
최근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하며 SK의 연습경기에도 참가하고 있다. 안영준은 대학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떨어진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SK 양지체육관에서 열린 중앙대와의 연습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안영준은 입대 전인 2021~2022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14.5점, 4.7리바운드, 2.2어시스트, 1.4스틸, 3점슛 1.8개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친 SK는 안영준의 복귀로 공수밸런스를 다시 맞출 수 있는 만큼 정상에 재도전한다.
안영준은 “지난 시즌 아쉽게 준우승 하는 것을 봤다. 이번 시즌에는 나도 다시 뛰는 만큼 다시 우승에 도전하겠다”며 다부지게 각오를 다졌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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