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회로 격상된 박신자컵 26일 개막…개막일부터 2차례 한·일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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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이 26일 개막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올해부터 대회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제대로 된 국제대회로 격상시켰다.
일본(2팀)과 호주(1팀) 프로팀, 필리핀국가대표팀도 참가한다.
2022~2023시즌 WKBL 통합우승을 차지한 아산 우리은행과 일본 W리그 2022~2023시즌 준우승팀 도요타 안텔롭스의 한·일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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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개막전부터 흥미로운 대결이 펼쳐진다. 2022~2023시즌 WKBL 통합우승을 차지한 아산 우리은행과 일본 W리그 2022~2023시즌 준우승팀 도요타 안텔롭스의 한·일전이 예정돼 있다.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소집훈련 중이던 여자농구대표팀에 합류했던 멤버들이 모두 복귀하는 우리은행은 최근 일본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착실히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일부 부상자가 있지만, 우리은행이 일본의 강호를 상대로 개막전부터 승전고를 울릴지 궁금하다.
우리은행-도요타전에 이어선 청주 KB스타즈가 W리그 우승팀 에네오스 선플라워즈를 상대한다. KB스타즈는 박지수, 강이슬, 김민정 등 기존 전력을 잘 유지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 김예진을 영입했다. 더 강한 전력을 구축한 KB스타즈가 일본 챔피언을 맞아서도 경쟁력을 발휘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대회에는 10개 팀이 참가해 5개 팀씩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다. A조에는 우리은행, 용인 삼성생명, 인천 신한은행, 도요타, 벤디고 스피릿(호주), B조에는 KB스타즈, 부천 하나원큐, 부산 BNK 썸, 에네오스, 필리핀국가대표팀이 속해있다. 각조 1·2위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는 상금 3000만 원이 주어진다. 제대로 된 국제대회로 치러질 박신자컵의 사실상 초대 우승팀은 어디가 될까.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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