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해진공·부산시 등 공공기관, 부산ESG펀드 출범

부산CBS 김혜경 기자 2023. 8. 24.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부산시가 힘을 합쳐 '부산경제활성화 지원기금'을 조성해 본격적인 ESG경영 확산에 나선다.

BPA 등 9개 공공기관은 '부산경제활성화 지원기금(Busan ESG Fund, BEF)'을 함께 조성해 2027년까지 5년간 창업·벤처 등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ESG경영, 혁신 활동에 집중 투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요약
올해 공동기금 11억 7천만원 조성
지역 창업·벤처 등 중소기업 육성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와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부산시가 힘을 합쳐 '부산경제활성화 지원기금'을 조성해 본격적인 ESG경영 확산에 나선다.

부산시와 9개 공공기관은 혁신성장 생태계를 부산에 조성하고, ESG경영을 효율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2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강당에서 '부산지역 민간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공기업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이들 공공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을 함께 조성한다. 또, 기관별 전문역량을 활용해 창업·벤처기업 등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을 확산하기로 뜻을 모았다.

BPA 등 9개 공공기관은 '부산경제활성화 지원기금(Busan ESG Fund, BEF)'을 함께 조성해 2027년까지 5년간 창업·벤처 등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의 ESG경영, 혁신 활동에 집중 투자한다.

올해는 기금 11억 7천만원을 조성한다. 전 세계적으로 표준이 되고 있는 ESG경영 확산 기조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환경·안전·투명경영을 위한 ESG경영 바우처 제공 △에너지·환경·건설·해양·항만 분야의 ESG 관련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등에 활용한다.

특히, 9개 기관별로 지역 ESG경영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사회적경제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은 사회적기업연구원이 각각 수행한다.

한편, BPA는 △부산항 주요 협력사 대상 ESG 세미나 개최 △친환경 항만 하역장비 전환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 △근로자 안전 일터 조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BPA 희망 곳간' 사업추진 등 다양한 분야별 활동을 통해 해운·항만산업의 ESG경영을 이끌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