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민주당 소속 기초·광역의원들, "핵 오염수 방류 중단하라"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8. 24.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소속 광역의원 22명과 5개 구의회 의원 57명은 24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일본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노력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윤석열 정부에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 촉구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등 4가지를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소속 광역의원 22명과 5개 구의회 의원 57명은 24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일본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노력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윤석열 정부에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 촉구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등 4가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일본은 자국을 위해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강행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 85%가 반대하는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방조하고 옹호하고 있다"며 "국민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도대체 어느 나라 정부냐고 묻고 있는 지경이다"고 성토했다.

이어 "눈에 보이는 참사를 막지 못해 수많은 국민의 생명을 잃게 만든 정부가 이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송두리째 일본의 이익과 맞바꾸려 하고 있다"며 "일본을 믿고 과학을 믿으라는 윤석열 정부의 '앵무새'같은 말은 국민의 극심한 불안과 불신을 달래지 못한다"고 질타했다.

또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가의 최우선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며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이고,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국민을 억압하고 호도한 권력은 결국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