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국민공감 브랜드대상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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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는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 &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문경시는 지역에 활력을 심어주는 많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축제관광도시 위상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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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 &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린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한다.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문경시는 지역에 활력을 심어주는 많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축제관광도시 위상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문경오미자축제는 방문객 6만여 명, 오미자 판매량 50t, 판매수익 5억 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 대비 2배의 내방객 및 판매량 증가를 달성하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문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문경약돌한우축제는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한우 50마리 완판, 4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문경사과축제는 관람객 35만여 명, 판매량 200t, 매출액 19억 원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 4월 개최한 '2023 문경찻사발축제'는 축제기간 9일 동안 24만여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으며 137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 시는 연간 4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중부내륙 중심 관광지로서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과 주흘산 명품 데크로드 조성사업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수상은 '긍정의 힘'을 통해 위기의 문경을 구하고자 하는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늘 긍정적인 사고와 계획으로 책임감 있고 신뢰를 주는 행정을 펼쳐 명품 축제관광도시 문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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