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선수단 항저우 AG 목표 '종합 3위'... "금메달 최대 50개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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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목표를 종합 3위로 잡았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과 구본길(펜싱), 신유빈(탁구), 김우민(수영), 장준(태권도) 등 각 종목 간판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한국 선수단의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5∼50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오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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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목표를 종합 3위로 잡았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과 구본길(펜싱), 신유빈(탁구), 김우민(수영), 장준(태권도) 등 각 종목 간판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해 이번 대회에 임하는 한국 선수단의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5∼50개를 획득해 종합 3위에 오르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미국과 '빅 2'를 이루는 개최국 중국, 2020 도쿄 올림픽 이후 상승세인 일본의 전력을 인정하되 일본과의 금메달 격차를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9개에 머물러 금메달 75개를 따낸 일본에 종합 순위 2위를 내주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래 24년 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
이기흥 회장은 "(메달 목표를 올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지만, 대표팀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하루 이틀 만에 전력이 올라올 순 없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대회를 원활하게 치르지 못했고, 이에 따라 훈련 빈도도 줄어들었다"고 한국 선수단의 전력 약화 원인을 짚었다.
이어 "일본은 우리보다 10배를 더 투자해 도쿄 올림픽 때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그 격차를 줄여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본과 금메달 격차를 10개 이상 줄일 것이다. 수영, 바둑, 브레이킹 종목이 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체육회는 수영·양궁(이상 6개), 펜싱·태권도·근대5종(이상 4개), 소프트테니스·바둑(이상 3개), 배드민턴·골프·사격·스포츠클라이밍·유도·롤러·e스포츠(이상 2개)를 금메달 강세 종목으로 꼽았다.
이번에 19번째를 맞이하는 하계 아시안게임은 올해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9월23일 개막해 10월8일 끝난다. 코로나19 중국 내 확산에 따라 예정보다 1년 늦춰 열리고, 대회 공식 명칭 앞에는 '2023' 대신 '2022'가 붙는다. 대한민국은 39개 종목에 1140명의 선수와 지도자를 파견한다. 한국선수단의 결단식은 9월12일 열린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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