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국마사회가 농어촌 지역 활성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함께일하는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2023년도 로컬(농어촌지역)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경제기업을 오는 9월 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방소멸, 인구절벽 등 도시와 농어촌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낼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농어촌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전하는 국내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최대 4개사가 선발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1500~2500만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비가 지원된다. 또 기업별 6~7회 내외 온·오프라인 1:1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서면, 대면심사를 거쳐 9월 25일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본 지원사업은 농어촌 지역사회와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회”라며 “사회적 경제기업이 지역경제의 뿌리를 굳건히 다지며, 농어촌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는데 한국마사회가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iaspir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