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분노 “공포심 주고 장난이라고?” 잇따른 흉악범죄 일갈한 ★ [스타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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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흉기 난동 범죄와 예고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중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 및 살인 예고글이 게재돼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여러 스타가 흉악범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방송인 유재석은 8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흉기 난동 사건과 범죄 예고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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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흉기 난동 범죄와 예고글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중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예계에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흉기 난동 및 살인 예고글이 게재돼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여러 스타가 흉악범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방송인 유재석은 8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흉기 난동 사건과 범죄 예고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재석은 "치안 강국으로 불리던 대한민국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도심 한가운데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일어났다"며 7월 21일 벌어진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서울동대문경찰서 이대우 경정은 "신림동 범인은 자기 경제적 불만, 신체적 불만에 의해서 다른 사람들에게도 불행을 주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온 국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며 "본인의 불만으로 타인을 해하는 게 말이 되냐.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현재 경찰에서는 특별치안 활동을 선포, 초기 범죄 진압을 위해 전 경찰관이 비상근무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유재석은 "엄벌 경고를 계속해서 하고 있고, 강력한 처벌을 한다고. 실제로 또 해야 하고. 그런데도 흉악 범죄 예고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난색을 보였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공포에 떨게 만드는 글을 올려놓고, '장난이다', '호기심에 해봤다'고 하는 건 장난과 호기심이 아니다.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고 위협을 가하고 이런 상황을 펼쳐지게 한 것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인 박명수는 7월 28일 KBS Cool FM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묻지마 범죄에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박명수는 신림동 흉기 살인 사건을 언급하며 "자꾸 이런 일이 생기면 옆의 사람들을 의심하게 된다. 그럼, 사회 분위기가 삭막해진다.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 솜방망이 이런 건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명수는 "묻지마 폭행, 살인하는 사람들은 판사들이 최고형을 내리면 된다. 범죄자들도 묻지 않고 범죄를 일으켰으니, 판사도 묻지 않고 최고형을 선고하면 된다"며 “반성문은 학교에서 아이들이 말을 안 들을 때 쓰는 거다. 범죄자들이 반성문을 왜 쓰는지 모르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가수 겸 방송인 이영지는 8월 6일 계정에 "칼부름 어쩌고저쩌고 때문에 지인들 연락 7~8시간 이상 안 되면 괜히 걱정되는 거 진짜 짜증 난다"고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칼 들고 설치는 거 하나도 안 멋있으니까 그 칼로 집에서 오이나 썰어라"고 일갈했다.
한편, 지난 8일 하이브를 상대로 살인 협박문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방시혁 의장이 꼭 있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경찰은 신고 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색에 나섰지만, 흉기 소지자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에는 한 네티즌이 8일 출국하는 SM 소속 에스파 윈터를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었다. SM은 "경호 인력을 강화해 금일 에스파가 출국할 때도 경호 인력 및 공항 경찰의 협조로 안전하게 나갔다"고 전했다.
11일에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임직원에 대한 테러를 예고한 20대 남성 A씨가 협박,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경찰은 지난 4일부터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한 후 다중밀집지역 집중순찰·살인예고글 게시자에 대한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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