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단체,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비리 검찰에 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교조와 학벌없는시민사회 등 광주지역 교육단체는 24일 광주지방검찰청을 찾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와 관련한 고발장을 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인사 업무 담당자와 결재권자 등이 업무를 방해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고발 대상 인물을 특정하지 않았다.
광주교육청은 지난해 9월 개방형 감사관(3급)에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인 유병길 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을 선임해 논란이 일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교조와 학벌없는시민사회 등 광주지역 교육단체는 24일 광주지방검찰청을 찾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리와 관련한 고발장을 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이정선 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서 인사 업무 담당자와 결재권자 등이 업무를 방해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고발 대상 인물을 특정하지 않았다.
앞서 교육단체들은 23일 광주지방경찰청을 찾아 진정서를 제출했다.
광주교육청은 지난해 9월 개방형 감사관(3급)에 이 교육감의 고교 동창인 유병길 전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을 선임해 논란이 일었다.
광주교사노조는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으며 감사 결과 A 팀장이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면접시험 점수 순위를 바꾼 사실이 밝혀졌다.
감사원은 A씨에 대해 정직 징계를 요구하고 경찰청에 고발했다.
minu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英병원서 뒤바뀐 아기…55년만에 알게 된 두 가족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대통령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 연합뉴스
- 대만 활동 치어리더 이다혜 "미행당했다" 신고…자택 순찰 강화 | 연합뉴스
- 첫임기때 315차례 라운딩…골프광 트럼프 귀환에 골프외교 주목 | 연합뉴스
- 서산서 운전자 살해 후 차량 불태우고 달아난 40대 체포(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