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업납품용 쌀 재배단지 3천850㏊서 600억 매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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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올해 3천850㏊(여의도 면적의 12배)의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조성, 수확 후 전량 납품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업 맞춤형 단지에서는 즉석밥 원료곡을 공급하기 위해 종자 공급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매뉴얼에 따라 쌀을 생산, 고품질을 유지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익산시의 논 면적(1만6천603ha)과 벼(조곡 기준) 생산량(11만9천285t)은 각각 전국 5위를 차지할 만큼 관내 농산물 중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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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올해 3천850㏊(여의도 면적의 12배)의 기업 맞춤형 쌀 생산단지를 조성, 수확 후 전량 납품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기업 맞춤형 단지에서는 즉석밥 원료곡을 공급하기 위해 종자 공급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매뉴얼에 따라 쌀을 생산, 고품질을 유지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쌀은 CJ, 하림, 수도권 학교 급식 등에 전량 납품돼 600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면적은 지난해보다 12%, 매출 규모는 18%가량 늘어나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익산시의 논 면적(1만6천603ha)과 벼(조곡 기준) 생산량(11만9천285t)은 각각 전국 5위를 차지할 만큼 관내 농산물 중에서 쌀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검사를 통해 엄격하게 원료곡을 선별해 기업이 만족하는 쌀 공급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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