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컬링협회, 태국에 컬링스톤 기증 "국제 교류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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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 이하 협회)가 태국 장애인컬링 저변 확대와 국제교류를 위한 기증식을 실시했다.
협회는 "23일 오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태국 파라컬링협회와 컬링스톤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전해왔다.
기증식을 마친 후, 태국 파라컬링협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견학하고 현재 진행중인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를 관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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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사)대한장애인컬링협회(회장 윤경선, 이하 협회)가 태국 장애인컬링 저변 확대와 국제교류를 위한 기증식을 실시했다.
협회는 "23일 오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태국 파라컬링협회와 컬링스톤 기증식을 가졌다"고 24일 전해왔다.
기증식에는 윤경선 협회장, 서원영 부회장, Roongrote 태국파라컬링협회 회장과 Wirasinee 이사, 신영균 감독이 참석했다.
협회는 이 날 휠체어컬링 후발주자인 태국의 장애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돕고, 휠체어컬링 종목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증을 결정했다. 협회는 해당 기증식을 통해 컬링스톤 16개를 태국 파라컬링협회에 기증했다.
기증식을 마친 후, 태국 파라컬링협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을 견학하고 현재 진행중인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를 관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에서 열리게 될 2023 아시아·오세아니아컵대회와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윤경선 협회장은 "이번 기증으로 태국 휠체어컬링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스포츠 외교를 통해 국제 교류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장애인 컬링 발전에 일조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회는 올해 11월 열릴 예정인 2023 아시아·오세아니아컵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을 포함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복수의 휠체어 컬링팀 참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기증식에 참여한 태국파라컬링협회에 소속된 휠체어 컬링팀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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