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프리고진 탑승한 비행기 추락 장면

박형기 기자 2023. 8. 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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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트베리 지역에서 추락한 항공기에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가 적으로 변한 프리고진의 파란만장한 일생도 막을 내렸다.

그러나 러시아 항공 당국은 이날 트베리주에서 엠브라에르 레거시 600 항공기가 추락했다며, 10명의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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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프리고진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 비행기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트베리 지역 쿠젠키노에서 추락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는 모습. 비행기에서 연기 나고 있다. 2023.8.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철제 구조물 뒤로 추락하고 있는 비행기. 2023.8.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비행기가 추락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3.8.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추락한 비행기가 화염에 휩싸여 있는 모습. 2023.8.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프리고진이 탄 비행기가 추락한 쿠젠키노 인근에서 경찰이 경비를 하고 있다. 2023.8.2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3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북쪽 트베리 지역에서 추락한 항공기에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었다가 적으로 변한 프리고진의 파란만장한 일생도 막을 내렸다.

무자비한 러시아 용병인 바그너 그룹을 이끌며 전장을 호령했던 그는 지난 6월 푸틴에 등을 돌리고 무장 반란을 일으켰다 벨라루스로 망명한 후 행방이 묘연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주 "러시아를 모든 대륙에서 훨씬 더 위대하게 만들고, 아프리카를 훨씬 더 자유롭게 만들자"며 반란 이후 처음으로 용병 채용 영상을 게시했다.

그러나 러시아 항공 당국은 이날 트베리주에서 엠브라에르 레거시 600 항공기가 추락했다며, 10명의 탑승자 명단에 프리고진이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 추락 사고로 인생을 마감한 것이다.

24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용병 그룹 '바그너 센터' 앞에 프리고진의 사망을 애도하는 꽃과 배지가 놓여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24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시민이 용병 그룹 와그너 센터에 마련된 프리고진의 임시 분향소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News1 DB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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