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아파트 4만호 입주···내년은 2만8000호에 그쳐 [집슐랭]

김연하 기자 2023. 8. 24. 15: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에 아파트 1만 7000호가 입주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2만 3000호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줄어든 2만 8000호가 입주하지만, 후년에는 6만 1000호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6000호 늘어난 4만호, 내년은 2만8000호, 2025년은 6만1000호가 예상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올해 상반기 서울 시내에 아파트 1만 7000호가 입주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2만 3000호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됐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줄어든 2만 8000호가 입주하지만, 후년에는 6만 1000호가 입주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는 28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25년도 아파트 입주예정 실적 및 전망’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6000호 늘어난 4만호, 내년은 2만8000호, 2025년은 6만1000호가 예상됐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3년 간 연평균 4만3000호가 공급될 것이라며, 지난해(3만5000호) 대비 연평균 공급이 약 8000호 웃돌아 앞으로 주택 공급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하반기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소규모주택정비, 재정비촉진사업 등)을 통한 공급과 함께 역세권주택사업, 청년안심주택, 공공주택 등 시가 파악하고 있는 비정비사업을 포함하는 물량이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예정 물량과 주택사업 유형, 위치 정보, 공급세대수, 준공예정년도 등 아파트의 구체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입주예정 단지목록’과 ‘입주예정 단지 위치도’도 함께 제공한다. 총 세대수 외에도 임대 및 분양세대수, 입주예정시기(월), 아파트 단지명도 공개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주택시장 불안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택 마련이나 이사 준비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2023~25년 아파트 입주예정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시민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한 주택 정보를 꾸준히 발굴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