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소멸 지역 제천’ 오남매 낳은 부부 축하 이어져

안영록 2023. 8. 24. 1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구소멸지역인 충북 제천시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영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남매의 부모가 된 박상문‧김윤경 부부를 만나 축하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정육업체를 운영하는 부부는 지난 2월과 7월 각각 제천시가족센터와 영서동 행정복지센터에 소고기 120여팩을 기부하는 등 지역 취약가구에 꾸준히 소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상문‧김윤경씨, 최근 다섯째 출산…남몰래 기부도 꾸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인구소멸지역인 충북 제천시에서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부부에게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영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영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남매의 부모가 된 박상문‧김윤경 부부를 만나 축하금과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김창규 시장이 24일 영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남매의 부모가 된 박상문‧김윤경 부부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김창규 시장도 이날 부부에게 “저출산 시대에 가뭄 속 단비 같은 희망찬 소식이 들려와 매우 기쁘다”며 “가정과 시, 대한민국의 경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박씨 부부는 “다둥이 육아가 어렵지만, 아이들 웃음소리만 들어도 힘든 것들을 금방 잊는다”며 “축하해 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밝고 건강한 아이들로 키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육업체를 운영하는 부부는 지난 2월과 7월 각각 제천시가족센터와 영서동 행정복지센터에 소고기 120여팩을 기부하는 등 지역 취약가구에 꾸준히 소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제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