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생 책 출판 지원…다음달 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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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교육활동 속에서 탐구한 다양한 기록을 책으로 출판하도록 돕는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은 원고 접수부터 책 디자인, 편집 등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한다.

출판된 책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을 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도록 인쇄·납본도 할 방침이다.

그림책, 문예 작품, 웹툰, 학술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종이책뿐 아니라 전자책, 오디오북, 점자책 등 방식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학생 저자와 지도교사가 참여하는 출판 기념회와 출판도서 전시회도 한다.

출판을 희망하는 학생과 지도교사는 다음 달 5일까지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책 출판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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