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주 부안해경서장, 고창 해상풍력단지 현장점검 나서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성기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장이 24일 고창 지역 임해중요시설인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현장 점검과 고창파출소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부안해경 제공)2023.8.24/뉴스1

성기주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장이 24일 고창 지역 임해중요시설인 서남권 해상풍력단지 현장 점검과 고창파출소 공직기강 확립 교육을 실시했다.

성 서장은 고창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고창 관내 임해중요시설인 서남권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하고 인근 해역의 지형·지물 확인과 안전관리 현황 및 지원 태세를 점검했다.

이어 고창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무원 품위 유지 및 공직 분위기 저해 사례를 교육하고 음주운전, 성 비위, 갑질, 금품수수 등 고비난성 4대 비위 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임해중요시설은 해양경비법에 따라 바다와 인접하고 있는 공항, 항만, 발전소, 공공기관 청사 등 국민 삶과 경제에 있어 기본 또는 중심이 되는 주요 산업시설로 전국 149개소 중 부안 지역 2개소, 고창 지역 1개소 등 총 3개소가 지정돼 있다.

성기주 서장은 “관내 임해중요시설에 대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주변 해상경비 강화를 통해 서남권 해역의 테러 예방과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