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유지‥'중국 우려'에 내년은 소폭 낮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4%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5월 경제전망 당시와 같은 수치로, 지난해 2월 2.5% 이후, 올해 5월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다가 이번에는 유지했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월 당시의 2.3%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2.2%를 제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1.4%를 유지했습니다.
지난 5월 경제전망 당시와 같은 수치로, 지난해 2월 2.5% 이후, 올해 5월까지 다섯차례에 걸쳐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다가 이번에는 유지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중국경제의 더딘 회복세, 미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우려 등 하방요인과 중국인 단체 관광객 유입, 미국경제 연착륙 가능성 증대 등 상방요인을 함께 고려한 결과"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하반기 이후 완만한 소비회복, 수출부진 완화 등으로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지난 5월 전망 때와 같은 3.5%, 근원물가 전망치는 0.1%포인트 오른 3.4%가 제시됐습니다.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월 당시의 2.3%에서 0.1%포인트 하향 조정한 2.2%를 제시했습니다.
이 총재는 "중국 성장세 둔화 등을 반영해 내년 성장률을 2.3%에서 2.2%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17660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중국 "오늘부터 일본 원산시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
- 오염수 방류 개시‥17일 동안 매일 460톤씩
- 한 총리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견고하게 유지"
- 이재명,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터무니없는 얘기로 소설 쓰고 있어"
- 기준금리 3.5%로 동결‥성장률 1.4% 전망
- '일본대사관 진입시도' 대학생 16명 체포
- "조회수 1600만‥이게 말이 돼요?"‥'대통령실 제작' 오염수 영상 파문
- "프리고진, 내가 조심하라고 했잖아"‥'독살 경고' 한 달 만에 비행기 추락
- "도와주세요! 아빠가 곧 나와요" 20대 딸은 아직 지옥에 사는데‥
- 강남 르메르디앙 호텔 옥상서 화재‥작업자 5명 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