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노을대교 건설 파급효과 부안발전으로 이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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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부안발전의 획기적인 분기점이 될 노을대교 건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용역은 노을대교 건립 후, 이용객의 부안군 유입 및 활용방안, 서해안권 연계 관광자원 개발, 교통·물류체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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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부안발전의 획기적인 분기점이 될 노을대교 건립의 파급효과를 극대화해 서해안권 개발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군은 지난 23일 오후 ‘노을대교 건립과 연계한 부안군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용역은 노을대교 건립 후, 이용객의 부안군 유입 및 활용방안, 서해안권 연계 관광자원 개발, 교통·물류체계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간보고회에서는 노을대교와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강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관광부문(줄포만 해양관광벨트 구축사업 등) 12개 사업 △교통부문(서해안철도 건설 등) 7개사업 △전북특별자치도 연계부문(농생명산업지구 등) 8개 사업을 발굴해 전체 3개 분야, 27개 과제, 총사업비 6조 9800억원 상당의 사업들이 제시됐다.
권익현 군수는 “노을대교 건립과 연계한 부안군 발전방안들을 지금부터 내실있게 준비한다면 도로망 개선에 따른 효과가 부안군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체류관광객 맞춤 수요를 창출해 부안군이 서해안권 글로벌 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을대교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약 3870억원을 투입해 부안군 변산면과 고창군 해리면을 잇는 8.86㎞의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도77호선의 유일한 단절구간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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