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코리아오픈 조직위 주최 동호인 대회, 넥스팜 대회가 열린다

박성진 2023. 8. 2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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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와 (주)넥스팜코리아(Nexpharm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호인 대회, 넥스팜코리아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대회(이하 넥스팜대회)가 열린다.

이번 넥스팜대회의 주관은 매해 WTA 코리아오픈을 주관하는 제이에스매니지먼트(JSM)에서 담당한다.

넥스팜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규모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회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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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와 (주)넥스팜코리아(Nexpharm Korea)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동호인 대회, 넥스팜코리아 전국 아마추어 테니스대회(이하 넥스팜대회)가 열린다.

2023 넥스팜대회는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기 부서는 전체 5개로 여자 개나리부, 남자 테린이부, 남자 신인부, 남자 메디컬부, 테린이부(혼복)이다. 각 부서별 128개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넥스팜대회의 주관은 매해 WTA 코리아오픈을 주관하는 제이에스매니지먼트(JSM)에서 담당한다. JSM 이진수 대표는 이번 넥스팜대회를 국제대회와 유사한 수준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US오픈과 코리아오픈 공식 시합구인 윌슨 US OPEN 공이 이번 대회에 쓰이며, 공식 스트링거 부스 운영 및 공식 트레이너가 상주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매라운드 탈락자들에게도 소정의 상품을 전달한다. 또한 원포인트 레슨, 코리아오픈 홍보 부스 운영, 각종 이벤트 및 경품 등이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 참가 선수들은 여자 프로 테니스 선수들이 뛰는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실제로 프로 선수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동호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경기 부서는 이미 접수가 마감됐다. 혹시 모를 참가 취소자를 기다리는 접수 대기팀은 8월 24일 현재 전체 250여 팀에 이를 정도다. 

이진수 대표는 "코리아오픈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동호인대회를 하고 있는데, 이번 넥스팜대회는 방식이나 운영을 모두 국제대회 수준으로 높였다. 토너먼트 방식도 그렇고 공식 사용구도 그렇다. 참가 선수들, 그리고 조기에 탈락한 선수들에게도 최대한 많은 혜택을 줄 것이다. 원포인트 레슨에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 코치들이 지도자로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넥스팜코리아는 1995년 창업한 제약기업이다. 2022년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테니스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최근 관절, 피부 등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하면서 스포츠마케팅의 일환으로 공격적으로 테니스 대회에 후원하고 있다. 넥스팜코리아 관계자는 "전국 규모 동호인 테니스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테니스 동호인들을 위한 다양한 대회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WTA 코리아오픈은 오는 10월 9일 개막한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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