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 글로벌 캠페인 '티벤처' 론칭…"첫 주자는 한국"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 활용한 '더블 피치 음료' 2종 출시

(공차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공차코리아는 '티벤처'(Tea Venture) 캠페인을 론칭하고 첫 주자로 한국의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를 활용한 '더블 피치' 2종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티벤처는 공차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아이템에 공차 티(Tea)를 블렌딩해 신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한국을 시작으로 올해 총 4차례에 걸쳐 각 나라를 연상케 하는 상징적인 음료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은 공차가 일상 속에서 세계 각국의 차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티벤처 캠페인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전 세계의 특별한 차 음료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신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티벤처 캠페인의 첫 번째 여행지로 선정된 한국은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인 복숭아로 만든 '더블 피치 밀크티'와 '더블 피치 스무디' 총 2종을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다. 복숭아의 풍부한 향과 맛, 식감을 모두 살릴 수 있도록, 백도와 황도 등 2가지 다른 복숭아 베이스를 조합했다.

공차코리아는 더블 피치 음료와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녹차&유자 양갱', '피치우롱 양갱' 등 2종의 티 양갱을 출시한다. 공차 프리미엄 찻잎을 기반으로 향긋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유자와 복숭아 과즙을 넣어 건강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단맛으로 즐길 수 있다.

공차코리아는 티벤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내달 3일까지 11일간 '티벤처 프리퀀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메뉴 2잔을 포함한 총 3잔을 구매 시 음료 무료 쿠폰 1매가 증정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세계의 다양한 차(茶) 문화를 알리고 차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각 나라의 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우수한 차 아이템을 소개하는 티벤처 캠페인을 통해 차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고 글로벌 차 시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hakiro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