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구서 '섬유산업위원회' 개최…노후화 공동시설 개선 촉구

김종엽 기자 2023. 8.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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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대구에서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구홍림 위원장(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섬유 관련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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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중기중앙회 대구본부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대구에서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패션칼라, 직물, 니트 등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위원회에는 구홍림 위원장(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한상웅 한국패션칼라산업연합회장, 이석기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섬유 관련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영세 섬유기업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통합환경관리인 선임 시 자격·경력 기준 완화, 폐수처리장 등 노후 공동시설 개선, 소방안전 점검 비용 지원 등에 대한 의견이 제기됐다.

구홍림 섬유산업위원장은 "섬유산업이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통해 뿌리산업으로 지정된 만큼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정책자금 우선 배정, 연구개발 지원 등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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