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애는 불가항력' 조보아, '악연' 유라와 만난다

2회, 24일 밤 10시 30분 방송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2회 방송을 앞두고 이홍조(조보아 분)와 윤나연(유라 분)의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조보아와 유라가 온주시청에서 싸늘한 재회를 맞이한다.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24일 이홍조(조보아 분)와 윤나연(유라 분)의 아슬아슬한 재회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장신유(로운 분)의 로펌 사무실에서 포착된 권재경(하준 분)의 모습도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홍조와 윤나연은 웃음기 하나 없는 싸늘한 표정으로 서로를 향해 날 선 눈빛을 주고받는다. 고등학교 시절 절친이었던 두 사람에게 말 못 할 이야기가 있다고 전해져 이홍조의 악연이자 장신유의 연인인 윤나연의 관계가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온주시청 정책보좌관인 권재경은 변호사 장신유를 찾아간다. 장신유는 권재경이 건넨 온주시청 명함을 들여다보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이후 확신에 찬 권재경이 모습이 보이며 그가 장신유에게 건넨 제안이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제작진은 "2회에서 장신유는 저주를 풀 수 있는 목함의 주인 이홍조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며 "의문의 목함을 봉인 해제하기 위한 이홍조와 장신유의 신박한 만남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악연으로 얽힌 이홍조와 윤나연의 숨은 이야기도 드러난다. 장신유와 흥미진진한 삼자대면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약 3백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다. 2회는 2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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