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코스피 상장사 장사 잘했다…상반기 매출·이익 동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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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에 있는 코스피 상장사가 올해 상반기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사 21개가 매출·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연결 기준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사 12개 사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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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에 있는 코스피 상장사가 올해 상반기 장사를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상공회의소는 2023년 상반기 연결 기준 창원지역 코스피 상장사 21개가 매출·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늘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8.6% 증가한 22조7천471억원, 영업이익은 44.5% 늘어난 1조6천59억원, 당기순이익은 309.8% 증가한 1조5천93억원이다.
매출액은 두산에너빌리티(8조 5천804억원), 현대위아(4조3천801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3조7천249억 원), 현대로템(1조6천713억 원), KISCO홀딩스(8천228원) 순이었다.
창원상의는 방산, 운송장비, 발전설비 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호조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연결 기준 창원지역 코스닥 상장사 12개 사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줄었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 감소한 1조4천639억원, 영업이익은 24.1% 감소한 485억원, 당기순이익은 74.4% 감소한 100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신성델타테크(4천351억원), 삼보산업(2천262억원), 우수AMS(1천913억원), 이엠텍(1천355억원), 알멕(1천194억원) 순이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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