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케이앤엘팩·은성전장과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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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주시는 24일 친환경 포장재 생산업체인 케이앤엘팩, 자동차 부품업체 은성전장과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교촌그룹 계열사인 케이앤엘팩은 친환경 소재인 펄프를 이용한 포장재 생산을 위해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 1만6천577㎡의 부지에 내년 9월까지 6천611㎡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 김범진 케이앤엘팩 대표, 정호용 은성전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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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도와 충주시는 24일 친환경 포장재 생산업체인 케이앤엘팩, 자동차 부품업체 은성전장과 총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교촌그룹 계열사인 케이앤엘팩은 친환경 소재인 펄프를 이용한 포장재 생산을 위해 충주 첨단산업단지 내 1만6천577㎡의 부지에 내년 9월까지 6천611㎡ 규모의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300억원을 투자하고 32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은성전장은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생산 기업으로, 전기차 배터리부품 생산 확대를 위해 동충주산업단지 내 1만6천919㎡ 부지에 공장 신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 3월 착공할 예정으로 200억원을 투자한다. 고용 예정 인력은 100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 김범진 케이앤엘팩 대표, 정호용 은성전장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두 기업의 공장 신설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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