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유플라이마 美 PBM 옵텀 등재,..연내 40% 커버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옵텀(Optum) 공보험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에 따르면 미국 PBM인 옵텀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또한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 비중은 공보험 47%, 사보험 53%로 비슷한 양상이어서 이번 옵텀 처방집 등재로 유플라이마가 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내 美 인구 40% 커버리지 확대 목표
24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에 따르면 미국 PBM인 옵텀 공보험 처방집에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됐다. 옵텀 공보험은 전체 시장의 14%를 차지한다. 옵텀은 미국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산하 PBM으로 CVS 케어마크, 익스프레스 스크립츠와 함께 미국 3대 PBM으로 꼽힌다. 3대 PBM은 미국 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유플라이마는 옵텀 공보험 처방집 등재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유일한 고동도 제형이다. 지난 7월 심포니헬스 기준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고농도 제형 처방 비중은 87%에 달한다. 또한 미국 아달리무맙 시장 비중은 공보험 47%, 사보험 53%로 비슷한 양상이어서 이번 옵텀 처방집 등재로 유플라이마가 큰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 PBM 추가 등재를 서두르고 있다. 회사 측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익성 전략에 부합하는 다수 PBM과 등재 협상을 추가로 진행 중”이라며 “이번달 내 전치 시장의 5%에 해당하는 PBM과 유플라이마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이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플리아마는 올해 11월 80mg, 20mg 용량 추가 허가를 바탕으로 휴미라와 가장 유사한 바이오시밀러 경쟁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시장에서 연내 인구 40% 까지 유플라이마 커버리지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창틀 박살나고 군데군데 곰팡이…“새 아파트 맞나요?”
- 서이초 '연필 사건' 학부모 다 드러나나...결국 고발당해
- 금감원 “2000억 횡령·국회의원 특혜…檢 수사 대상”[일문일답]
- “아파트에 가위 쥔 사람이 돌아다녀요”…112에 다급한 신고
- 촬영장도 아닌 병원에 등장한 ‘커피차’…현수막 걸린 내용은
- 서울 강남구 호텔 공사 현장서 화재
- 쓰러진 학생 머리채 잡아끌고 '퍽…태안 중학생, 선처받은 이유
- 몸값 7억 '라우싱'…7300만원에 낙찰되자 정유라가 한 말
- 정찬성과 대결 앞둔 할로웨이, 그가 뜨거운 눈물 흘린 이유
- 8년 감옥 살고 또…만취녀 노래방 끌고가 성폭행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