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화장장 등 공설 종합 장사시설 건립 본격 추진

양지웅 2023. 8. 24.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철원군은 주민 숙원인 공설 종합 장사(葬事)시설을 조성하고자 24일 회의를 열고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추진위는 원활한 장사 시설 건립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한 자문기구로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직능사회단체장, 외부 전문가 등 20명으로 이뤄져 있다.

먼저 진입로 및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사업을 넓혀 자연장지 및 야외 봉안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진위 회의 열고 입지 분석 및 기본구상 용역 결과 보고
철원군 종합 장사시설 설치 추진위원회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월=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철원군은 주민 숙원인 공설 종합 장사(葬事)시설을 조성하고자 24일 회의를 열고 건립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군청에서 입지 분석 및 기본구상 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 이후 사업 방향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위는 원활한 장사 시설 건립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구성한 자문기구로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직능사회단체장, 외부 전문가 등 20명으로 이뤄져 있다.

시설은 내년 8월 착공해 2027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기본구상 용역부터 실시설계 용역, 국비 신청 및 사업착공 순서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진입로 및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사업을 넓혀 자연장지 및 야외 봉안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특히 화장장, 봉안시설 등 장사시설 설치에 필요한 국비 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철원군에는 이제껏 화장시설이 없어 주민들이 장례 시 먼 곳에 있는 시설을 이용해 불편 및 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다.

이현종 군수는 "장사시설은 큰 수익보다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복지시설인 만큼 이를 위해 추진위원과 실무부서가 힘써달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