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식] 내달 1일까지 통로박스 131곳 안전 점검

최해민 2023. 8. 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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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내달 1일까지 관내 통로박스(일명 토끼굴)의 안전상태를 전수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CCTV·조명 설치 여부, 작동 상태, 차량 교행 시 안전사고 위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하부 횡단 통로박스 등 4곳을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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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는 내달 1일까지 관내 통로박스(일명 토끼굴)의 안전상태를 전수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통로박스 현장 점검하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점검 대상은 처인구 94곳, 기흥구 32곳, 수지구 5곳 등 131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CCTV·조명 설치 여부, 작동 상태, 차량 교행 시 안전사고 위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3일 오후 이상일 시장은 기흥구에 있는 경부고속도로 하부 횡단 통로박스 등 4곳을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이 시장은 통로박스 위치를 시민이 명확하게 알 수 있게 고유 이름을 부여하고 명패를 부착하도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또한 밝기가 어두운 통로박스 조명에 대해선 LED 등으로 교체하고, 범죄 예방을 위해 CCTV를 추가 설치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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